마블의 새로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업데이트로 좋은 반응을 얻은 ‘마블 퓨처파이트’가 공식 카페를 통해 다가오는 업데이트에 대한 힌트를 남기며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넷마블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업데이트 당시 마블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번에는 아스가르드에서 만나자'는 멘트를 남긴 바 있다. 이어 지난 21일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카페에 12월 업데이트의 주인공이 붉은 망토를 착용한 캐릭터라는 업데이트 첩보 소식을 남기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용자들은 ‘닥터둠’, ‘센트리’, ‘후드’ 등 망토를 두른 마블 캐릭터들을 추측하고 있으나 아스가르드와의 연관성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하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외에도 신규 스토리 챕터 오픈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마블이 공식 인터뷰에서 밝힌만큼 아스가르드가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작년 10월 '에이전트오브쉴드' 테마 스테이지 추가 후 약 1년 만에 신규 스토리 챕터를 오픈하는 것이라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위의 추측이 모두 사실이라면 이용자들로서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업데이트에 이어 또 한번 풍성한 즐길거리를 얻는 셈이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지난 주말 블랙프라이데이 상품을 선보이며 무서운 속도로 매출 순위 차트를 치고 올라오고 있다. 글로벌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열풍에 합류, 평소보다 저렴하게 인기 상품, 특별 패키지 등을 판매하며 이용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목요일 기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29, 21위에 머물렀으나, 28일에는 구글 플레이 10위, 애플 앱스토어 3위까지 올랐다. 아스가르드 관련 업데이트에 힘입어 ‘마블 퓨처파이트’의 뒷심이 올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넷마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