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허정은, 가끔 성인연기자 같아..감정 풍부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1.29 12: 33

오지호가 허정은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지호는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KBS 2TV '오 마이 금비' 기자간담회에서 허정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기존 여배우랑은 많이 다르다. 10살이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어 "가끔가다 이렇게 연기하다보면 성인 연기자 같다. 그만큼 감정이 풍부한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그 전에 했던 작품들도 많지만 특히 '오 마이 금비'는 책임감이 많이 따른다. 아이랑 해서인 것도 있고 실제 딸 아이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감정이 있고 하니까 '직장의 신' 이후 KBS에 오랜만에 와서 좀 더 책임감이 많아진 느낌이 있다"라며 "연기에 있어서 풍부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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