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도 대표팀이 2016 도쿄 그랜드 슬램을 통해 출발을 알린다.
대한유도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녀 각각 12명의 선수가 오는 12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6 도쿄 그랜드 슬램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새롭게 꾸려진 대표팀의 첫 공식 무대인 이번 대회에는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안바울, 정보경 등이 출전한다.
한편 당초 출전예정이던 안창림(73kg급)과 곽동한(90kg급)은 훈련 중 발생한 부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 대표팀 명단
금호연(남자대표팀 감독) 배상일(여자대표팀 감독)
김영훈(남자대표팀 코치) 장문경(여자대표팀 코치)
안정환(남자대표팀 코치) 김정훈(여자대표팀 코치)
정다운(트레이너)
[남자]
-60kg 김찬녕(용인대학교) 최인혁(용인대학교)
-66kg 안바울(남양주시청) 김림환(렛츠런파크)
-73kg 안준성(용인대학교)
-81kg 홍석웅(용인시청) 이희중(렛츠런파크)
-90kg 이재용(코레일)
-100kg 원종훈(경찰체육단) 김현철(국군체육부대)
+100kg 김경태(포항시청) 주영서(용인대학교)
[여자]
-48kg 정보경(안산시청) 강유정(용인대학교)
-52kg 하주희(용인대학교) 권애림(동해시청)
-57kg 권유정(한국체육대학교) 김잔디(양주시청)
-63kg 한희주(용인대학교)
-70kg 유지영(경남도청)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78kg 박유진(동해시청) 이정윤(용인대학교)
+78kg 이은주(포항시청)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