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글로벌 오버워치 대회, 아시아 대표로 '콩두 판테라' 참가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1.29 12: 04

콩두 판테라가 MSI 오버워치 세계대회서 우승에 도전한다.
엠에스아이코리아는 오는 12월 초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MSI 마스터즈 게이밍 아레나 2016 챔피언십(이하 MGA 2016)’ 오버워치 최종 결승전에 한국의 ‘콩두 판테라’가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콩두 판테라는 지난 10월 총 67팀이 경합을 벌였던 아시아 지역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특히 한국은 총 8팀이 겨룬 지역 결승전에서 5팀이 진출함으로써 e스포츠 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콩두 판테라를 비롯해 스웨덴의 ‘닌자스 인 파자마스’와 북미의 ‘라이즈네이션’이 각각 유럽과 미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MSI의 초대를 받은 스웨덴 e스포츠 팀 ‘프나틱’이 참전함으로써 총 4팀이 결승전에서 겨루게 된다.
MGA 2016 최종 결승전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피니티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다. 1위 팀에는 상금 4만달러(약 4700만원)가 수여된다. 2위는 2만달러(약 2300만원), 3위는 1만달러(약 1200만원), 4위는 5,000달러(약 600만원)를 각각 상금으로 받는다.
MSI는 2010년 ‘MSI 비트 IT’ 대회를 시작으로 매해 글로벌 리그 MGA를 개최해왔다. MGA 2016 최종 결승전은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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