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 기금 전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1.29 09: 49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올 시즌 사회공헌활동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28일 오전 11시 하늘성형외과에서 김성호 원장과 신본기가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하늘성형외과는 지난 6월 의료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순열술, 상안검 및 눈썹 하거상술 등 약 4000만원에 해당하는 수술을 지원한다.

오후 1시 20분에는 사직야구장에서 비추미안경 전우현 대표, 부산시 교육청 유ㆍ초등교육과 김숙정 과장이 참석해 2,000만원 상당의 안경 전달식을 가졌다.
비추미안경은 지난 7월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박세웅은 삼진 1개 당 안경 3개를 기부하는 협약을 맺었다. 올 시즌 박세웅은 총 133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399개의 안경을 전달했다.
한편 롯데는 부산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jhrae@osen.co.kr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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