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규리의 관능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2월호를 통해 박규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화보 속 박규리는 로즈 브라운 컬러를 활용한 은은한 메이크업을 통해 풋풋한 소녀에서 우아하고 관능적인 여인으로 변신한 그녀의 매력을 뽐냈다.
최근 영화 '두 개의 연애'와 '어떻게 헤어질까'에서 잇따라 주연을 맡으며 걸그룹으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배우로 돌아온 박규리는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보여드렸던 '카라 규리'가 아닌 그냥 박규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웃고 울고, 조금은 헝클어지기도 하고, 예쁘진 않아도 솔직한 제 모습을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라며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 나만의 특별한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바르는 것보다 어떻게 바르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토너 단계에 신경을 많이 써요. 일단 세안 후엔 바로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결을 정돈하고, 그 위에 미스트를 여러 번 뿌려 수분을 계속 보충해요. 다음에 유분기 있는 제품을 바르면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죠"라는 그녀만의 스킨케어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11월 3일 개봉한 ‘어떻게 헤어질까’의 열연을 통해 가수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걸그룹에서 배우로, 소녀에서 여자로 변신하며 지금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박규리의 보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공식 사이트(www.cosmopolitan.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