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핵심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29)가 부상으로 45~60일 동안 결장한다.
유벤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누치가 45일에서 60일 정도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보누치는 지난 27일 제노아와 이탈리아 세리에A 14라운드서 부상으로 쓰러져 전반 33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유벤투스는 이날 1-3 충격패를 당했다.
보누치는 경기 후 추가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최소 한 달 반에서 최대 두 달 정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AS로마와 AC밀란(이상 승점 29)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유벤투스(승점 33)로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유벤투스는 내달 4일 아탈란타전을 시작으로 12월에만 6경기가 예정되어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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