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이 문재인의 출연으로 시청률 8%대에 재진입하며 '국민 뉴스'의 자리를 굳혔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뉴스룸'은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시청률 8.6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5.706%보다 2.94P% 상승한 수치.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4.3%), SBS '8뉴스'(5.0%) 보다도 훨씬 앞선 수치로, 지상파 뉴스를 모두 잡고 앞서가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뉴스룸'에 출연한 문재인과 손석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