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청률 20% 돌파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7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회보다 0.1P% 하락한 수치로 20%돌파를 목전에 두고 주춤한 성적을 보였다.
그럼에도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야성'(5.5%)과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4.3%)에 비하면 훨씬 앞서는 수치다. 한석규을 필두로 유연석, 서현진의 돌담병원 적응기와 진짜 의사에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제대로 자극한 모양새.
이에 '낭만닥터 김사부'는 과연 다음 회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하고 신흥 '국민 드라마'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