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신화, 웃다 끝난 1시간..#오렌지 #콘서트 #마파두부 [V라이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29 00: 06

신화의 컴백 라이브 방송이 오렌지빛으로 물들었다. 오랜만에 만나도 유쾌한 '오빠들'이었다.
29일 자정 컴백을 앞둔 신화는 1시간 전부터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신화 컴백 파트1 오렌지라 들었쇼'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은 정규 13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시태그 토크는 유쾌했다. 멤버들은 '오렌지', '크리스마스 선물', '2017년', '콘서트' 키워드를 두고 대화를 나눴다. '오렌지'는 신화가 이번에 준비한 팬송이었고 '콘서트'에 관해서는 "12년 만에 겨울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말해 팬들을 흥분하게 했다. 

내년 활동에 대해 멤버들은 "신화 앨범이 이제 나오고 내년 1월에도 활동하니까 다치지 않고 즐겁게 팬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에릭은 "2016년의 끝과 2017년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숫자 토크도 이어졌다. 5를 선택한 전진은 "안오면 후회", "오면 좋겠다", "나도 간단다"라고 콘서트를 홍보했고 10이 걸린 에릭은 "콘서트에 오셔서 놀아요"라며 미소 지었다. 신혜성은 미션에 실패해 또다시 댄스 벌칙을 수행했다. 
컴백 20분 전 팬송 '오렌지'의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주황빛 포인트로 의상을 맞춰 입은 신화 멤버들은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채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다. 개구쟁이 같은 매력은 보너스. 
1시간 꽉 채운 웃음이었다. 에릭이 만들었다는 10점짜리 마파두부 요리. 그 '마파두부' 4행시로 마무리 된 신화의 컴백 파트1 생방송이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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