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서현진, 흉기 든 범인에 목숨 위기..유연석 '충격'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28 23: 02

한 시도 조용할 날이 없는 '낭만닥터 김사부' 속 돌담병원이다. 
28일 전파를 탄 SBS '낭만닥터 김사부' 7회에서 도원장(최진호 분)은 돌담병원 김사부(한석규 분)를 몰락시키고자 거대병원 인력들을 파견 보냈다. 두 세력은 불편한 동거에 들어갔다. 
도원장의 아들이자 강동주(유연석 분)의 라이벌인 도인범(양세종 분)은 더 큰 부담감을 느꼈다. 아버지가 강동주보다 낫다는 걸 증명해 보라고 했기 때문. 

강동주 역시 이를 자극했다. "아버지 없이 나보다 잘하는 게 뭐가 있냐. 있으면 한 가지라도 얘기해 봐"라고 말한 것. 도인범은 결국 강동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그러는 사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린 채 환자가 실려왔다. 김사부는 신원 미상에 보호자도 없는 환자를 수술하려고 했지만 거대병원에서 내려온 송현철(장혁진 분)은 이를 막아섰다. 
이 때 윤서정(서현진 분)이 나섰다. 응급의학 법률을 언급하며 보호자 동의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결국 이 수술은 도인범이 집도하고 강동주 대신 김사부가 어시를 맡게 됐다. 
결국 강동주는 수술실에서 쫓겨났다. 윤서정은 그를 위로했다. 순간 강동주는 "나랑 사귀자 윤서정. 나한테 애라고 한 거, 중2 같다고 한 거 한 번 봐줄 테니 사귀자고"라고 돌발 고백했다. 
윤서정은 귀엽다는 듯 웃었다. 그럼에도 강동주는 "삼세 판. 앞으로 두 번은 더 물을 거다. 잘 생각하고 답하라"고 '돌직구'를 예고했다. 
한편 강동주는 화장실에서 조폭을 만났다. 앞서 칼에 찔려 실려온 환자를 마저 처치할 목적처럼 신문지에 흉기를 숨긴 범인이었다. 환자를 지키고자 강동주는 다시 수술실로 향했다. 하지만 김사부는 계속 나가라고 소리쳤다. 
도인범은 무사히 수술을 마쳤고 강동주는 좌절했다. 그 순간 범인에 위협받은 윤서정이 수술실로 들어왔다. 범인은 낫으로 윤서정을 협박하며 환자에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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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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