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진도 2.4 규모 지진, 이틀 새 국내 3번째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11.28 21: 39

28일 저녁 8시 57분께 경주에서 진도 2.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틀 새 우리나라에서만 3번째 지진이다.
28일 저녁 9시 발표 된 기상청 통보문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점으로 지난 9월 21일 경주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시간은 28일 저녁 8시 57분 26초다. 진도 2.4는 지진계에 의해 탐지가 가능한 수준이며 아주 예민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람이 느끼지 못하는 정도다. 

우리나라에는 27일 오전 6시 53분 대전 유성구, 27일 오후 8시 8분 충남 금산군에서도 작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28일 경주 지진은 국내에서만 이틀 새 세 번째 발생했다. 대전 지진은 진도 2.5, 금산 지진은 진도 2.2였다. /100c@osen.co.kr
[사진] 기상청 지진 통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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