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꽃길 간 강승윤, 빅뱅 팬들 앞 무릎 꿇은 이유? [V라이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28 20: 06

'꽃놀이패' 최고급 한우 스테이크가 펼쳐지는 꽃길은 누가 걷게 될까? 
28일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SBS '꽃놀이패' 운명투표 생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 자리에는 기존 멤버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강승윤을 비롯해 게스트로 빅뱅 승리, 헬로비너스 나라, 걸스데이 민아가 함께했다. 
강원도 홍천에서 모인 이들은 한우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두고 요리 대결을 펼쳤다. 2인 1조가 돼 4분 동안 편의점 음식으로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야 했고 시청자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자가 꽃길의 팀장이 됐다. 

첫 번째 팀은 불닭볶음면과 모짜렐라치즈, 삼각김밥을 비벼 먹는 대표적인 편의점 요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라면에 물을 붓기 전 매운 소스를 넣는 허당의 면모를 보여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두 번째 팀은 냉동 만두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서 쪄먹는 간편 요리법을 택했다. 여기에 볶음김치와 치즈를 녹인 유산균 음료까지 더해 하나의 정식 코스를 완성했다.
세 번째 팀은 초코파이를 렌지에 데운 뒤 우유를 부었고 감자 스낵 위에는 피자 치즈를 뿌려 녹인 다음 옥수수 스낵을 부셔서 토핑으로 얹었다. 깔끔한 요리에 팬들은 표를 던졌다. 
마지막 두 사람은 마카로니 게살 샐러드를 식빵에 넣어 토스트를 뚝딱 만들었다. 감자칩에도 샐러드랑 피자 치즈를 넣어 금방 요리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 투표 결과 29만여 표를 따낸 강승윤-유병재 팀이 1위가 돼 꽃길 팀장이 됐다. 블라인드 투표라 승리인 척 '클랩' 박수를 친 강승윤은 무릎을 꿇으며 빅뱅 팬들에게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