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 '썸데이-플라이'와 결별...'스코어'만 남았다.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1.28 16: 07

 ‘썸데이’ 김찬호와 ‘플라이’ 송용준이 팀을 떠난다. 
kt롤스터는 오는 30일 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LoL팀의 ‘썸데이’ 김찬호(20), ‘플라이’ 송용준(20)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썸데이’ 김찬호는 팀의 원년 멤버로 올 시즌을 포함해 지난 4년간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2014년 LCK 섬머 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KT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2016시즌 처음 kt 롤스터에 합류한 ‘플라이’ 송용준은 LCK 섬머 결승전에서는 40도를 넘나드는 고열에도 불구하고 부상 투혼을 발휘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kt는 두 선수 모두 새로운 환경에서의 생활을 희망함에 따라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일 ‘애로우’ 노동현(22)-‘하차니’ 하승찬(22)과 계약을 종료한 kt는 ‘썸데이’ 김찬호-‘플라이’ 송용준까지 팀을 나가면서 ‘스코어’ 고동빈(24)만 팀에 잔류하게 됐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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