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포트로 맹위' 아르헨티나, 데이비스컵 첫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1.28 11: 46

아르헨티나가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서 사상 첫 정상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2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서 열린 2016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결승전(4단1복식) 마지막 날 크로아티아와 경기서 3, 4단식을 잇따라 승리해 종합 점수 3-2로 이겼다. 
전날 복식서 패해 1-2로 뒤져 있던 아르헨티나는 3단식에 출전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38위)가 크로아티아의 마린 칠리치(6위)에게 3-2(6(4)-7 2-6 7-5 6-4 6-3) 역전승을 거두며 균형추를 맞췄다. 

아르헨티나는 마지막 단식에 출전한 페데리코 델보니스(41위)가 크로아티아의 이보 카를로비치(20위)를 3-0(6-3 6-4 6-2)으로 완파하며 5번째 우승 도전 끝에 데이비스컵 첫 우승의 역사를 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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