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 올해 최고 프로야구 선수는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1.28 10: 17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 대상의 영예를 차지할 최고의 선수에 관심이쏠리고 있다.
올해 카스포인트 어워즈 대상 후보에는 KIA 최형우, 한화 김태균, 두산 김재환과 함께 투수로는 유일하게 장원준이 이름을 올렸다. 최형우는 2011년 카스포인트 어워즈 대상 이후로 두 번째 카스포인트어워즈 대상에 도전한다.
카스포인트 어워즈 대상 선정 기준 중 40퍼센트를 차지하는 2016 시즌 카스포인트는 최형우가 4933점으로 앞서고 있다. (김태균 4322점, 김재환 4228점, 장원준 2675점)

하지만 올해는 네티즌 투표 반영률이 50퍼센트로 높아지고 시상식 당일현장 팬 투표까지 더해져 대상에 선정되기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카스포인트는 한 해 동안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카스모멘트' 부문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데뷔 15년 만에 첫 승을 거둔 황덕균, 한일 통산 600홈런 대기록을 세운 삼성 이승엽, 팀을 위해 부상 투혼을 펼쳤던 두산 정재훈 등 10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 팬 투표는 11월 12일부터 한 달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에서 진행된다. 결과는 오는 12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되며 대상 선수에게는 부상으로벤츠 E 클래스를 준다.
한편 '2016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엠비씨플러스가 주최하고 KBO와 맥주 브랜드인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상식으로 내달 12일 저녁 8시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90분간 특별 생방송 된다. /what@osen.co.kr
[사진] 카스 포인트 1위 최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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