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국민 음악가라고 불리우는 유명 작사가 리쿤청은 지난 2013년 39 세 연하인 자신의 친구딸 린징언과 열애 사실을 발표하여 당시 큰 충격을 주었었다. 당시 18세 여고생이었던 린징언과 리쿤청은 ‘손녀뻘과의 사랑’이라는 비난에 대해 “우리의 연애는 언제나 자극적”이라며“다른 세대와의 사랑법을 익히고 있는 중”이라고 자신들의 사랑을 변호해 왔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연인 관계를 유지해온 리쿤청과 린징언 커플은 최근 59세가된 리쿤청이 20세가된 린징언은 지난 11월 15일 결혼 할 예정임을 발표하여 또 다시 화제가 되었으나, 린징언이 결혼 며칠 전 자신의 생일과 결혼일자가 겹치는 것을 이유로 결혼 일정 연기를 발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쿤청은 린징언을 고교시절 자퇴를 시켜, 당시 대만의 네티즌들로부터 린징언이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할경우, 캠퍼스에서 젊은 청년들과 접촉 하면서 자신을 배반 할 것을 걱정한 이기적인 생각으로 그렇게 했다고 비난 받기도 하였다. 둘의 새로운 결혼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으며, 리쿤청은 린징언과 열애 이전에 또 다른 20세 연하의 여성과 교제를 하였던 경험이 있으므로 이 둘의 사랑이 실제의 결혼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리쿤청과 린징언이 자신들의 SNS에 올린 사진
/OSEN, 베이징=진징슝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