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8, 256GB까지 메모리 확장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1.28 09: 24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삼성전자의 반격의 카드가 될 갤럭시 S8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에서 첫 선을 보인다. 그리고 저장용량별 모델도 256GB 버전을 발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는 애플의 아이폰7 마케팅 전략을 연상케 한다.
갤럭시 S8은 갤럭시 노트7의 실패로 절치부심한 삼성전자가 사운을 걸고 내놓는 전략 스마트폰이다. 지금까지 나온 개발 정보에 따르면 홈버튼을 없애고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를 확대할 것이 예상 된다.
여기에 최근에 나온 소식은 256GB 버전이 출시 될 가능성이다. 갤럭시 S7은 32GB와 64GB형으로 출시 됐는데, 외장 메모리 슬롯을 이용하면 256GB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에 반해 애플의 아이폰7은 32GB, 128GB, 256GB 버전으로 출시되지만 메모리 카드 슬롯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이 차기 전략 스마트폰에서 내장 저장 장치를 256GB까지 확장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 S8이 마이크로 SD 슬롯을 없앨 지 계속 남겨 둘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네덜란드 IT 블로그 '테크타스틱'은 4GB RAM을 장착한 갤럭시 S7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갤럭시 S8은 6GB RAM이 탑재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또한 프로세서 측면에서 엑시노스 칩셋과 스냅 드래곤 835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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