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대표적 전기차 i3가 새로운 얼굴을 맞이할 전망이다.
28일(한국시간) 엔가젯은 "BMW가 오는 2017년 i3의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할 계획"이라면서 "실용적이면서도 미적으로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새로운 버전을 만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i3는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전기차로 지난 2013년 처음 개발됐다. i3는 BMW의 무배출 차량의 시발점으로 이후 i8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i3는 단일 모델만으로 6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i3는 몰라볼 정도로 디자인 변화가 클 전망이다. 단순히 기술력의 진보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시켜 i3의 변화를 실감나게 할 전망.
그 동안 지녀왔던 모습이 아니라 날렵한 모습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관측했다. 특히 경쟁차종인 테슬라의 모델 3처럼 스포츠카의 모습을 타고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i3는 1회 완전충전 시 132㎞를 달릴 수 있는 차다. BMW는 2017년형 모델은 313km로 주행 거리가 늘어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