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달려왔던 LOL 2016시즌이 KeSPA컵과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즐기시는 LOL 역시 시즌7을 예고하면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네요.
OSEN에서는 LOL 2016시즌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두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OGN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로 2016시즌을 정리해봤습니다. 쉴새없이 쏟아내는 두 사람의 입담과 해학은 정말 LOL e스포츠의 보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세 번째 순서는 이적 시장 구도에 대한 정리입니다. 먼저 '페이커' 이상혁의 거취 못지 않게 화제가 되고 있는 '구 삼성' 선수들의 귀환에 대해서 분석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국내 유턴을 염두하면서 중국 LPL을 떠난 '데프트' 김혁규와 '마타' 조세형의 거취를 예상해봤는데요.
김의중 캐스터는 데프트-마타 듀오가 CJ에 합류해서 챌린저스리그를 뚫고 롤드컵 무대까지 쓰는 최고의 모습을 상상해보네요. 승강전을 오가던 삼성 갤럭시의 롤드컵 준우승을 예를 들면서 말이죠.
이현우 해설은 LCK에서 '폰' 허원석 선수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맞대결 하는 모습을 기대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과 대적했던 미드라이너들 중 가장 걸출했던 허원석의 강렬했던 순간을 떠올려보네요.
그럼 이현우 해설과 김의중 캐스터의 LOL 엿보기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