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게임' 마동 5연패, 박하엘·임동환 눈물의 탈락[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1.27 22: 46

'소사이어티 게임' 마동이 5연패에 빠지면서 박하엘이 탈락했다. 블랙리스트로 인해 임동환도 탈락자가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마동이 5연패 후 혼란스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탈락자는 마동의 박하엘과 높동의 임동환.
양상국의 탈락 이후 마동에 혼란이 왔다. 이해성은 멤버들에게 연맹은 더 이상 없다고 선언했다. 이후 권아솔이 이해성과 정인직에게 결승까지 함께가자고 제안했다. 그의 속마음은 이해성을 탈락시키는 것이었다. 동맹이 확정되지 않은 채 챌린지가 시작됐다. 

이날의 챌린지는 '불굴의 러너'였다. 달리기와 던지기 팀을 나눴고, 길고 긴 도전의 시간이 이어졌다. 마동은 권아솔과 이해성, 이병관이 런닝머신 위에 올랐다. 높동은 파로와 엠제이킴, 황인선이 달리기 선수였다. 
공으로 빙고판을 떨어트릴 때마다 지정된 사람의 속도를 높이는 미션이었는데, 빨리 모든 판을 떨어트리거나 달리기에서 오래 버텨야했다. 마동의 대표 러너들은 불굴의 의지로 러닝머신을 달렸다. 이병관은 끝까지 남아서 달리다가 탈락했다. 승리는 결국 높동. 5연패의 늪에 빠진 마동은 혼란이었다.
패배 이후 권아솔과 이해성은 동맹을 맺었다. 이들은 하엘의 탈락에 의견이 모아지는 듯 했지만, 많은 팀원이 이해성의 잘못을 지적했다. 런닝머신에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 리더로서의 자질 부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결국 마동의 탈락자는 박하엘이었다. 
승리한 높동은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높동의 리더 엠제이킴은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준 파로와 황인선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더 분배했다. 엠제이킴은 블랙리스트로 임동환을 탈락시켰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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