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비행기 테러범 사건 해프닝 '나타나' 첫선 '신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1.27 21: 52

'개그콘서트'가 '나타나'라는 코너의 첫선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비행기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나타나'를 선보였다. 이세진은 비행기 안에서 연인 황정혜를 위해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그때 갑자기 테러범이 나타나고 비행기는 아수라장이 된다.
테러범은 앞에 있는 아주머니를 인질로 잡으려다 보니 자신의 어머니. 어머니는 "친구들과 놀러가는 중인데 너 뭐하냐"고 했고, 테러범은 "아버지 밥은 어떻하냐"고 했다. 옆에 있던 남자는 어머니에게 "당신 혼자라고 안 했냐"고 울면서 나가 웃음을 유발했다.

그때 기장 송영길이 나타나 테러범과 협상을 했고, 송영길은 테러범의 요구를 다 들어주려고 한다. 그때 이세진은 "비행기 운전은 누가 하냐"고 했고, 기장은 "부기장이 한다"고 했다. 그때 부기장이 화장실에서 나와 "나 불렀냐"고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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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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