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최원영, 오현경 고백 거절.."마지막 배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1.27 20: 28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최원영이 오현경의 고백을 거절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성태평(최원영 분)이 이동숙(오현경 분)의 고백을 거절했다. 
동숙은 태평에게 복권을 돌려주며 앨범을 내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태평은 동숙의 제안을 거절하고 혼자 힘으로 앨범을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숙은 "오빠가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하자고 하면 다시 시작할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태평은 "2000만원짜리 복권에 당첨 됐어도 여전히 나는 카바레에서 노래하는 3류 가수다. 동숙씨는 돈 걱정없이 살았으면 좋겠다. 내 마지막배려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동숙은 딸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렸다./pps2014@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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