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달려왔던 LOL 2016시즌이 KeSPA컵과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즐기시는 LOL 역시 시즌7을 예고하면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네요.
OSEN에서는 LOL 2016시즌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두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OGN 롤챔스 이현우 해설위원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단군' 김의중 캐스터로 2016시즌을 정리해봤습니다. 쉴새없이 쏟아내는 두 사람의 입담과 해학은 정말 LOL e스포츠의 보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두 번째 순서는 이적 시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LPL서 뛰고있던 최정상급 선수들이 국내 유턴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으로 포문을 여네요.
팬들의 영원한 논쟁거리라고 할 수 있는 13시즌 SK텔레콤과 14시즌 삼성의 맞대결에 대해 거론하면서 분위기를 달구네요.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KT 봇듀오의 이탈과 함께 ROX 타이거즈의 소식을 언급하면서 이적 시장의 기대감을 드러내는데요.
물론 이적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인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서도 빼놓지 않는데요. 이상혁이 SK텔레콤에 남을지, 아니면 떠날지, 떠난다면 국내 다른 팀으로 이적할지 해외팀으로 갈지에 대해서 진로가 어떨지에 대한 궁금증을 재치있게 표현합니다.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이현우 해설은 예전 기억을 떠올리면서 SK텔레콤에 남을 확률이 있다고 내다봅니다. 평소 지켜본 타고난 승부사 이상혁을 고려했을 때 SK텔레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라고 언급합니다. 김의중 캐스터는 '페이커' 이상혁이라는 대단한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도 있지 않겠느냐는 가정을 이야기합니다.
전성기를 연달아 구가하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이상혁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럼 이현우 해설과 김의중 캐스터의 LOL 엿보기 들어보실까요.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