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이휘향, 가짜 손녀 임수향과 손 잡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1.26 20: 57

'불어라 미풍아' 이휘향이 임수향과 손을 잡았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27회에서는 마청자(이휘향 분)가 김덕천(변희봉 분)의 진짜 손녀가 박신애(임수향 분)가 아닌 김미풍(임지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마청자는 박신애가 가짜 손녀라는 사실을 들었다. 신애의 아이를 키우며 그녀를 협박하던 이모와 신애의 이야기를 들은 것. 이에 청자는 신애의 머리채를 잡았고 몸싸움을 했다.

청자는 덕천에게 전화하겠다고 했다. 이에 신애는 “어머니 전 재산 다 잃고 개털 신세 되고 싶으면 그렇게 하시라”며 “어머니만 거짓말하면 전 어머니의 며느리인데 할아버지에게 말하면 모두 끝이다”고 협박했다.
청자 역시 덕천의 재산이 탐이 났던 바. 신애는 “전 진짜 손녀 찾아주면 그만인데 어머니는 잃을 게 아주 많지 않냐”며 회유했다. 청자는 미풍이 진짜 손녀임을 알게 됐지만, 입을 다물기로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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