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5에게서 노트7의 향기가 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에 노트7의 사용자 환경이 포함된 공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배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노트7의 그레이스 UX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통신사에 가입된 갤럭시 노트5만이 펌웨어 버전을 통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 버전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업데이트를 완료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나 설정 메뉴를 통해 수동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 노트7는 배터리 발화 논란을 일으키며 두 차례 리콜 끝에 결국 단종 처리됐다. 이번 갤럭시 노트5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사양이 적용된 노트7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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