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이병헌·'아가씨' 김민희, 남녀주연상 수상 [37회 청룡영화상]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1.25 21: 54

배우 이병헌과 김민희가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헌과 김민희는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내부자들'로 남우주연상, '아가씨'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현장에 참석하지 않았고, 현장에는 그 대신 김민희 팬들이 꽉 채워 그녀를 응원했다.

쟁쟁한 경쟁을 펼친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곡성'의 곽도원, '밀정'의 송강호, '내부자들'의 이병헌, '아수라'의 정우성, '터널'의 하정우가 올랐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아가씨'의 김민희, '굿바이 싱글'의 김혜수, '덕혜옹주'의 손예진, '죽여주는 여자'의 윤여정, '최악의 하루'의 한예리가 이름을 올렸다. / besoda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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