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보, '사람이 좋다' 200회 주인공 "본격 컴백"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6.11.25 11: 52

가수 겸 방송인 황보가 본격적인 방송 컴백을 준비 중이다.
 황보는 4일 방송으로 200회를 맞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오랜 시간 대중과 떨어져 지냈던 시간들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놓을 계획.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
황보 측은 이번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앞서 5월에는 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후배 걸그룹 불독의 쇼케이스 MC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자취를 감춘지 오래됐다. 예능은 2014년 스토리온에서 방송된 '미모원정대'가 마지막이다. 앨범은 더 오래됐다. 2010년 발표한 싱글 '아직 난 예쁘다'를 끝으로 레코딩에 나서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이번 다큐에서 드러나겠지만, 황보가 샤크라 활동으로 시작해, 방송인으로의 삶까지 쉼 없이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심신이 지친상태였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생각이다"라고 소개했다.
황보는 2000년 샤크라 1집 '한'으로 데뷔했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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