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할인행사 '블랙프라이데이', 군침 도는 애플 기기는?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1.25 09: 49

미국 최대 쇼핑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2016년 블랙프라이데이는 현지시간으로 25일이다.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노려 IT기기, 그 중에서도 애플 제품 직구(직접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군침이 돌만한 세일 소식 몇 가지를 준비했다.
▲ 아이폰
아쉽게도 애플 스마트폰의 최신 모델인 아이폰7 시리즈는 빅세일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미국의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타겟, 월마트를 통해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위한 25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는 아이폰6 64GB를 63% 할인된 274.99달러(약 32만원)에, 아이폰5S는 75% 할인된 179.99(약 2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 아이패드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타겟을 통해 150달러(약 18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고 싶다면 맥몰을 추천한다. 맥몰은 모델별로 최대 278달러(약 33만원)에서 최소 124달러(약 14만원)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 따라서 와이파이 전용 128GB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과 스마트 키보드, 펜슬로 구성된 번들을 1266달러(약 149만원)에서 22% 할인된 988달러(약 117만원)에 살 수 있다.
399달러(약 48만원)의 아이패드 에어2 기본 모델은 베스트 바이와 타겟에서 125달러(약 15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베스트 바이는 아이패드 에이2 전 모델에서 동일할 세일을 실시한다.
▲ 맥북
13인치 맥북 프로는 터치바가 없는 모델에 한해 아마존과 베스트바이에서 100달러(약 12만원) 할인된 1399달러(약 166만원)에 판매한다.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모델 모두 할인이 적용된다. 1999달러(약 236만원)인 2015년형 15인치 맥북 프로는 1699달러(약 2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레티나 맥북은 B&H포토와 맥몰에서 다양한 모델에 걸쳐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형 256GB 모델은 전 색상을 1199달러(약 141만원)에, 512GB는 1499달러(약 17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100달러(약 12만원) 할인된 가격이다. 2015년형 512GB 로즈골드와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은 각각 400달러(약 47만원)와 450달러(약 53만원)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베스트바이는 13인치 맥북 에어를 200달러(약 24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할인을 적용하면 128GB모델은 799.99달러(약 94만원)에, 256GB모델은 999.99달러(약 11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B&H포토와 맥몰에서는 2015년형 맥북 에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애플 공식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부활
더불어 지난 해 사라졌던 애플의 공식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이벤트가 부활했다. 애플은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워치의 이미지와 함께 “금요일을 기다리기는 힘들어(Friday can’t come soon enough)”라는 문구를 공개하며 할인 소식을 전했다. 
아직 세부적인 할인 리스트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페이지에 덧붙여진 문구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 세부 내용을 공개하고 단 하루 동안 할인가로 제품들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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