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16, 수리고)이 이번 주말 개최되는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대회에 출전한다.
오는 25~27일 일본 삿뽀로서 열리는 6차대회에 나서는 최다빈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서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후 시니어 무대에 진출했다.
최다빈은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차대회(28~30일, 캐나다)서 165.78점으로 7위에 오른 바 있다. 최다빈은 “이번 대회 초청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첫 시즌에 2개 대회를 나가게 되어 기쁘다. 지난 2차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것을 다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피드 주니어 대표팀은 벨라루스서 개최되는 ISU스피드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 1차대회(26~27일)에 출전한다.
지난 10~11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2차 공인기록회를 통해 선발된 남녀 각 5명의 선수들이 나서는 가운데 500m, 1000m, 1500m, 3000m와 매스스타트, 팀스프린트 경기가 펼쳐진다. /dolyng@osen.co.kr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