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측 "전지현X이민호, 숨겨진 비밀 스토리 공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1.24 17: 22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전지현 분)가 준재(이민호 분)가 지어준 이름 ‘심청’에 흡족해 한다.
24일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의 예고편은 준재가 인어를 향해 “당신 누구야? 나 알아요?”, “당신은 나 알아. 내 이름도 알고”라며 추궁하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조선시대에서 인어가 한복을 입은 채로 검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긴박한 와중에 담령(이민호 분)이 순식간에 등장한다. 이로 인해 과거의 담령과 인어의 숨겨졌던 새로운 인연이 그려지게 되는 것.
인어와 준재는 같이 다니는 와중에 불꽃놀이를 즐기기도 한다. 그러다 인어는 사기트리오인 남두(이희준 분)과 태오(신원호 분), 그리고 시아(신혜선 분)에게도 모습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면서 이들과도 에피소드를 엮어가게 됨을 암시했다. 특히 준재는 “심청”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에 인어는 “좋아”라는 대답과 함께 흡족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대해 SBS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4회에서는 인어의 본격적인 서울적응기가 그려진다”며 “특히 이번에는 인어와 담령의 숨겨진 과거 비밀 스토리와 현세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그려진다. 여기에 차태현 씨가 깜짝 놀랄만한 순간에 등장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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