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장항준 "절친 지성♥이보영, 부부동반 여행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1.24 11: 39

장항준 감독이 이보영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장항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이보영과 회식 자리에서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장항준은 이보영에게 '결혼하자'고 말한 적이 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내용만 들으면 망나니 같다"라며 "사실 옛날에 이보영 씨와 작품을 저희 부부가 같이 했었는데 회식 자리에서 워낙 친하고 보영 씨 성격이 귀여운 면이 있어서 '보영아. 나랑 결혼하자'고 하면 '왜 그래. 하지마'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리액션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놀렸더니 김은희도 '오빠 괜찮아. 살아봐'했다. 제가 다가가니까 '저리 꺼지지 못해'라고 했다. 주변 사람들도 되게 많이 웃었다"라며 "이보영 지성씨랑은 여행도 같이 다닐 정도로 친하다"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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