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준, 허준혁(이상 두산), 김준태(롯데) 등 2017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할 18명의 선수가 최종 확정됐다.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야구 부문 현역입대자 18명을 발표했다.
투수 9명, 야구 11명의 최종 멤버가 결정됐다. 투수는 윤명준, 허준혁, 강동연(이상 두산), 이준영, 전상현(이상 KIA), 박민호, 조영우(이상 SK), 송창현(한화) 김민수(kt) 와 포수 김준태(롯데), 최용제(두산), 내야수는 문상철(kt), 황대인(KIA), 박계범(삼성), 강민국(NC), 외야수 부문에는 장운호(한화), 최승민(NC), 김민혁(kt)이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 18명은 다음달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2018시즌까지 상무 소속으로 활동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