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김우빈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 새로웠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24 08: 27

영화 '마스터'에서 박장군 역을 맡은 김우빈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영화 '마스터'가 24일, 김우빈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담아낸 '타고난 브레인'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원네트워크의 정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기를 조 단위로 점프시킨 장본인이자 지능범죄수사대의 숨을 조여 오는 압박에 갈등하는 박장군은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한몫 챙기려는 인물로 타고난 재기와 순발력을 발산하며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더한다.

"우리 그냥 네트워크 아닌데. 돈 모아서, 돈 벌어다가, 돈 나눠주는 게 죕니까?"라며 기죽지 않는 뻔뻔함을 자랑하는 박장군의 모습은 캐릭터와 딱 맞는 김우빈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몰입도를 더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각과 행동들을 하는 면이 새로웠다"고 캐릭터의 매력을 전한 김우빈은 대사 톤 하나까지 공들여 때와 장소에 따른 능수능란한 연기로 박장군을 완벽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마스터' 김우빈 캐릭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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