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에 또다시 지진 공포가 밀려왔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23분께 일본 후쿠시마 일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후쿠시마, 미야기현 등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NHK는 전했다.
후쿠시마는 2011년 3월 11일 발생했던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파괴되는 등 대재앙을 겪었고 22일 오전 5시 59분께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한 후쿠시마현에 쓰나미 경보, 아오모리현에서 지바현까지 태평양 측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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