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 동점골' 실바, 묀헨글라트바흐전 최고 평점 '7.6'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1.24 06: 47

묀헨글라트바흐전서 천금 동점골을 터뜨린 다비드 실바(30, 맨체스터 시티)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크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5차전서 묀헨글라트바흐와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8을 기록하며 3위 묀헨글라트바흐(승점 5)와 격차를 유지했다. 이로써 승자승에서 묀헨글라트바흐에 앞서는 맨시티는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0-1로 뒤지던 전반 추가시간 귀중한 동점골을 뽑아냈다. 데 브루잉이 박스 안으로 침투해 땅볼 크로스를 올리자 실바가 문전에서 절묘하게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실바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7.6을 매겼다. 수비수 오타멘디가 7.5점으로 뒤를 이었다. 실바의 골을 도운 데 브루잉도 7.3으로 고평점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