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저장성에서 자녀의 산수 숙제를 도와 주던 부부가 말 다툼을 벌이던 중 부인이 3층에서 투신 자살를 기도한 사실이 밝혀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아침 7시경, 자녀의 등교 전 딸을 산수 숙제를 도와 주던 부부는 딸의 문제를 풀어 답을 얻었는데 서로 다른 답이 산출되어 말다툼이 시작되었으며 말 다툼 끝에 남편이 ‘이런 쉬운 문제도 못 풀면 나가 죽어라’라는 폭언을 했고 성격이 급한 부인은 말 그대로 방문을 박차고 나가 자신이 살고 있는 3층에서 몸을 던졌다. 다행히 신속히 출발한 구급차로 후송되어 목숨을 건졌으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근로자인 부부는 남편은 초졸 학력이고 부인은 초등학교 중태로 알려져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