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가 달라졌어요", 기름도 넣어주는 '혁신 서비스' 시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1.23 09: 23

볼보의 혁신이 시작됐다. 작은 변화를 시작으로 반전을 노린다.
사물 인터넷 시대를 맞아 볼보자동차가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볼보차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차, 급유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범 서비를 시작한 컨시어지 서비스는 매우 구체적이다. 세차는 물론이고 급유까지 '찾아 가는 서비스'로 구성했다. 디지털키를 바탕으로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급유를 해준다. 

우선 디지털키는 발행하고 이 디지털키를 급유 스타트업인 필드(Filld) 같은 곳에 보내 급유 혹은 점검을 한다. 그리고 급유나 점검을 마친 차는 원래 주차 위치로 돌려보내거나 다른 장소에 보내는 것도 지원해 준다. 
볼보는 단점으로 지적 되던 디자인을 세련되고 바꾸고,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하는 등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변화의 움직임은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 되고 있다. 서비스 내용들도 혁신에 가까운 것들이 많아 놀라움을 준다. 
이 같은 움직임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국내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과 소통강화를 위해 한국 전용으로 서비스를 개발했다. 볼보자동차 서비스는 실시간 쿠폰 조회와 서모성 부폼 교환 주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기 등 차량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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