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정용화 첫 中 영화 ‘결전식신’, 내년 1월 개봉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1.23 09: 09

[OSEN=지민경 인턴기자]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처음으로 출연한 중화권 영화 ‘봉미강호지결전식신’(이하 ‘결전식신’)이 내년 설 개봉을 확정지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결전식신’ 측은 영화 포스터와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2017년 1월 28일 개봉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결전식신’은 엽위민 감독의 작품으로 정용화를 비롯해 중국 유명 스타 사정봉과 갈우, 당언, 바이빙 등이 출연해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결전식신’은 광저우의 한 작은 식당에서 일하는 재야의 고수와 프랑스에서 온 미슐랭 쓰리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유명 셰프가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은 처음엔 원수처럼 지내지만 이후 서로의 재능을 아껴 좋은 친구가 되어 함께 세계 요리 대회에 나가 우승을 다투는 스토리다.
정용화는 이 영화에서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 안바오루어 역을 맡아 재야의 고수 역을 맡은 사정봉과의 불꽃 튀는 대결을 보여줄 예정이다.
‘결전식신’이 개봉하는 음력 설 기간은 중국 영화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이에 힘입어 정용화의 첫 중국 스크린 진출 작품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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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봉미강호지결전식신’ 스틸 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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