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춘' 최성국 "오현경과 초등학교 짝꿍..배우로 재회"

 최성국이 오현경과의 어릴적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성국은 "은평국민학교를 1학년부터 5학년까지 다녔다. 나중에 여의도로 전학을 갔는데, 내 짝 애가 키도 크고 까무잡잡했다. 나도 키가 커서 뒤에 앉았다"고 과거의 짝꿍을 추억했다.

이어 "전학가는 날 그 친구가 너무 울었다. 그 친구가 오현경이다. 인연이란 게 있다"고 덧붙였다. 곧바로 김광규가 "오현경이 첫사랑이냐?"고 묻자, 당황해했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오현경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최성국에, 김광규는 또 한 번 "한 번 초대해"라고 반응해 최성국을 웃게 만들었다. / gato@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