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추위 녹이는 초특급 팬사랑..애교는 덤[V라이브 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1.22 16: 56

가수 황치열은 변함없는 '팬바보'였다. 
황치열은 2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D-5 팬미팅 예고제'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인사했다. 중국의 국민가수 쑤난의 초청으로 호주 콘서트 무대에 섰던 근황을 전했고,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스포일러도 잊지 않았다.  
이날 황치열은 "팬미팅을 위해 또 촬영을 했다.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어떤 노래로 꾸밀까 상의도 많이 했다"라며 "이번에 굉장히 큰 대형공연장인데 무대를 어떻게 잘 쓰면 여러분들과 같이 이 큰 곳을 멋지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황치열은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팬미팅을 개최한다. 매진을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 V라이브 생중계 결정에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황치열은 팬들의 질문에 하나 하나 답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최근 발표했던 곡 '반딧불이'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만약에 '반딧불이'를 부르게 되면, 여자 파트를 팬들이 외워서 오셔서 가사를 보면서 따라 불러주면 좋을 것 같다. 부를지 안 부를지 아직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황치열은 팬들 건강도 걱정하며 팬바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요즘 많이 추운데, 팬미팅에 와서 몸을 뜨겁게 해라"라며, "열정적으로 많이 준비하고 있다. 와서 같이 즐겨주시면 좋겠다. 이벤트도 고민고민하고 있으니까. 추위를 이기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치열업'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황치열은 V라이브 종료를 앞두고 끄기 싫다면서 팬들에게 손하트를 보내고, 애교를 더하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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