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모델로 런웨이 선다…'패션+음악 모두 잡겠어요'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1.22 13: 28

그룹 블락비 리더 겸 프로듀서 지코가 모델로 런웨이에 선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지코가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MISBHV(미스비헤이브)와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에서 나오는 신상품은 지코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MISBHV 측은 지코와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과 관련해 “지코의 음악이 우리의 패션과 제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작업 이유를 밝히며 “지코가 한국에서 우리의 문화와 잘 어울리는 에너지를 발산 할 수 있는 스타라고 생각하고, 함께 이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지코 역시 “제 음악 스타일도 '패션과 음악' 이 두 가지를 깊이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이번 작업은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MISBHV(미스비헤이브)’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뤄졌다”라며 “그간 프로듀서로서 맹활약을 펼쳐왔던 지코가, 이번 패션업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코와 MISBHV(미스비헤이브)의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각각 음악분야와 패션분야의 최정상들이 만나 이뤄낸 세계적인 협업으로 알려지며 양 업계에서 큰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코는 그룹 블락비의 리더이자 솔로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로, ‘너는 나 나는 너’ ‘보이스 앤 걸스’ ‘유레카’ 등의 곡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았다.
또한 지코는 28일 자신이 결성한 팬시차일드 크루 (딘, 크러쉬)의 지원사격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sjy0401@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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