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연비 15.8 ㎞/L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1.22 12: 25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가 22일 우아하고 강렬한 디자인과 첨단 에코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약 2년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 효율적인 연비와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와 2.0L 직렬 4기통 앳킨스 사이클 가솔린 엔진, 전자제어 무단자동변속기(eCVT) 조합으로 국내 공인연비 15.8 ㎞/L(도심 16.2㎞/L /고속도로 15.3㎞/L) 연비 효율을 보인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 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17.8kg.m이며 전기모드만으로 최고 137km/h의 고속주행이 가능하다. 최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으로 출력은 35kW,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3g/㎞이다. 첨단 제동에너지 재생 시스템를 통해 손실될 수 있는 제동에너지의 94%까지 회수, 재사용한다.
차세대 에코가이드(ECOGUIDE)가 포함된 스마트게이지(SMARTGAUGE) 계기반은 배터리 잔량처럼 운전자 주행상황 개선을 돕는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 운전자 편의와 보행자 안전위한 첨단기능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이 기본 제공된다.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서스펜션을 비롯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정밀한 핸들링을 돕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EPAS), 자세 제어 컨트롤 등 효율적이고 안전한 주행관련 설정을 종합적으로 제어한다.
 
스탑-앤-고(Stop-and-GO)를 달았고, 보조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경고 장치(Collision Warning)를 탑재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기능(Pedestrian Detection)이 탑재된 충돌 방지 기능(Pre-Collision Assist)도 탑재했다. 차선이탈을 카메라가 감지해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알려주는 차선 이탈 경고 장치(Lane Keeping System)도 있다. 
 
▲ 하이브리드 세단의 품격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는 뉴 MKZ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디자인의 링컨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 됐다.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는 선명한 조명을 제공하며, 하향등 조사범위를 자동으로 넓혀주는 어댑티브 램프 기능이 있다. 테일램프는 후면을 가로지르는 일자형으로 디자인 됐다.
 
스마트 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근접할 경우 이를 자동감지해 반응하는 어프로치 디텍션(Approach Detection) 장치, 양쪽 사이드 미러 아래로 등장하는 링컨 웰컴 라이트를 갖췄고,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는 무려 1.41제곱미터 크기로 시원한 뷰를 자랑한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의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 객석, 무대 등 3가지의 청취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신형 인포테인먼트인  SYNC 3도  탑재 돼 있다.
 
링컨 MKZ는 링컨의 대표적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자 링컨브랜드의 부활을 이끌기 위해 첫번째로 공개 된 전략 모델이다. 지난 9월 선보인 뉴 링컨 MKZ와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외에 컴팩트 SUV인 링컨 MKC, 대형 SUV인 링컨 MKX 등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11월 말에는 링컨의 최상위 럭셔리 세단인 링컨 컨티넨탈 출시를 통해 풀 라인업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5,90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dolyng@osen.co.kr
[사진] 포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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