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신태용, U19 감독 선임...U20 월드컵 이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11.22 10: 15

신태용 대표팀 코치가 19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가 22일 파주NFC에서 기술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안건은 19세 이하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이었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정정용 감독과 신태용 감독이 최종 물망에 올랐다. 고심 끝에 신태용 감독을 낙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신태용 감독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을 맡아 이끌게 됐다. 신태용 감독은 대신 대표팀 코치직에서는 물러난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성인대표팀과 19세 대표팀의 일정이 겹친다. 대표팀 코치를 보강하는 것을 슈틸리케 감독과 협의했다. 외국인 코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체력담당 전문지도자(스포츠 사이언스 디렉터)도 찾아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 코치의 조건은 영어가 가능하며, 슈틸리케 감독과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야 한다. 아울러 유소년 팀까지 관리할 수 있는 인물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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