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원빈은 그냥 팬, 남자 외모 안 본다" 해명 [화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1.22 08: 07

  배우 김소은의 사랑스러운 홀리데이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12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김소은은 벨벳, 스팽글 소재 의상을 입고 베레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부담 없는 파티 룩을 가볍게 소화했다. 또한, 강렬한 레드컬러 립과 컷마다 색다른 표정으로 화보에 한층 더 활기를 더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소은은 현재 촬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속 갑순이를 연기할 때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냐는 질문에 “진정성을 많이 두려고 해요. 주말 드라마는 호흡도 길고, 시청자들도 긴 기간 드라마를 보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내가 가짜로 갑순이를 연기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려고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라고 답해 드라마 속 갑순이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또 같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송재림과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오랜만의 호흡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오랜만에 봤는데도 어색함이 없었어요. 아주 편한 친구 같아요. 정말로 극중 갑순이와 갑돌이처럼요. 10년 친구처럼, 1년에 한 번 만나도 좋은 느낌이랄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는 “전 외모는 별로 안 봐요. 원빈 씨를 팬으로서 좋아한다고 말을 했던 건데 그게 편집이 되는 바람에 얼굴은 안 보는데, 원빈 씨 처럼 잘생긴 분을 좋아한다고 보여진 것 같아요. 팬심은 그냥 팬심이에요. 실제 제 이상형은 이해심이 많은 사람, 존경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내가 뭔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에요. 대화가 잘 통하면 외모는 중요한 것 같지 않아요” 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parkjy@osen.co.kr
[사진] 더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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