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 첫방 카리스마 폭발..유이 위험에 빠트렸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1.21 23: 04

 '불야성'의 이요원과 유이가 점점 가까워졌다. 이요원은 야망 넘치는 사업가로 등장하며 돈과 권력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하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21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에서는 서이경(이요원 분)과 이세진(유이 분)이 점점 친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이 자신이 연 자선 파티에서 본인이 탐내는 옷을 입고 온 세진을 만난다. 이경은 "그 옷 내가 탐냈던 박경자 디자이너 작품이다"라며 "남동그룹 사모님이 주문했다길래 포기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옷을 입고 잇냐"고 물었고 세진은 잘못본 것 같다고 잡아뗐다. 

갤러리를 운영하는 이경은 갤러리 협회에 가입하기 위해 회장인 손의성(전국환 분)에게 뇌물을 바친다. 하지만 손의성은 갑작스럽게 규모를 키워온 이경을 견제하고 부친인 서봉수 회장의 허락을 받아오라고 제안한다. 
이경은 아버지의 사인을 받기 위해 일본을 찾는다. 이경은 병석에 쓰러져 있는 아버지를 발견하고 아버지를 쓰러트린 자들을 찾아간다. 이경은 러시안룰렛을 감행하며 배포를 보여줬다. 
이경은 애인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는 세진의 정체를 눈치채고 또 다른 일자리를 제안한다. 세진은 이경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하지만 세진은 다니던 헬스장 사장이 도망쳐 월급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당장 전세금을 올려줘야 했다.   
돈이 급해진 세진은 이경을 찾아간다. 이경은 세진을 이용해서 손의성(전국환 분)과 손기태(박선우 분)의 비밀계좌 정보를 캐기 위해 그의 딸인 손마리(이호정 분)의 휴대폰을 훔치라고 지시한다. 세진은 이경이 이용하는 마사지샵에 따라 들어가서 휴대폰을 복제를 시도한다. 
하지만 세진은 락커룸에서 마리에게 그 광경을 들키고 마리의 경호원들에게 쫓기는 처지가 된다. 첫 번째 임무를 완수한 세진은 무사히 돈을 받게 된다. 
이경은 세진이 빼낸 휴대폰을 이용해서 의성의 아들인 기태가 빼돌린 협회 자금을 가지고 의성을 협박한다. 이경은 "아들은 나발까지 팔아먹었고 아버지는 알면서도 쉬쉬했다. 다른 회원사들이 가만히 있을까. 다음주에 회장님은 큰 아량을 베풀 것이다. 갤러리S는 회원사가 될 것이다. 그러면 그 서류도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건우는 두바이 사업을 두고 높은 곳에 밉보여 감옥에 갇힌 아버지 박무일(정한용 분) 회장을 빼내기 위해 애쓴다. 건우는 박무일 회장의 동생인 박무삼(이재용 분)이 그룹을 삼키려고 하는 것을 깨닫고 이에 대처하기 위해 애쓴다. 
이경과 건우는 일본에서 서로 다정한 연인으로 지냈다. 이경은 자신이 소중히 여기던 1엔짜리 동전을 건네줄 정도로 건우를 특별하게 생각했고 여전히 건우를 생각했다.
이경은 세진을 마음에 들어하며 휴일에 함께 쇼핑을 하러가자고 제안한다. 이경은 세진에게 "오늘 하루 내 친구를 해달라"고 말한 뒤에 함께 쇼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경은 세진이 자선경매에서 빌려서 입었던 원피스를 선물했다. 그러면서 이경은 또 한 번 세진에게 한 시간만 자신의 대역이 되달라고 제안한다. 세진은 이경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경이 세진에게 대역으로 맡긴 일은 위험한 일로 세진을 이용한 것이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불야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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