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F 정석화, 26일 첫사랑과 웨딩마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1.21 18: 04

2016 최고의 시즌을 보낸 부산아이파크의 정석화(26)가 11월의 가을날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다.
정석화는 오는 26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제이아트 웨딩컨벤션 1층 아모레홀서 신부 정겨운(25)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둘은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8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정석화는 2013시즌 부산에 입단해 123경기를 뛰었다. 올해 K리그 챌린지서 4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개인 최다 도움을 경신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정석화는 “팀이 승격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건 예비신부의 내조 덕분이다. 기쁠 때나 힘들 때나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믿음과 힘을 준 예비신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부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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