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가 노인·아동복지시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롯데호텔은 오는 24일 추신수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추추 푸드트레인'을 기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추신수의 방한일정 첫 행사로 봉사활동을 택했다.
인천과 부천의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에 준비한 음식을 배달하고, 서울 구로에 위치한 글로벌학교에서는 음식 배달과 함께 직접 배식을 하고 아이들과도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 300인분의 특식을 성요양원에 120분, 파인트리홈에 50인분, 지구촌학교에 130인분씩 배달한다. 지구촌학교에선 추신수가 직접 쉐프 복을 입고서 학생들에게 배식을 할 예정이다.
각 기관별로 추신수의 사인볼도 전달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