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참여형 봉사 활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힘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를 통해 동화 구연과 축구 교실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임직원이 봉사 주제 및 활동 내용을 직접 제안하고 향후 봉사 활동까지 참여하는 형태다. 지난 2014년에 11개 프로젝트로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2015년에는 45개의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2016년에 들어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 37개 복지 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10월에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사회, 문화 활동 및 의료 접근성 증진을 위해 전국 장애인 복지 기관 및 시설 6곳에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차량 각각 1대씩 전달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인천혜광학교를 방문해 시각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내 동아리인 리더스 앤 리더스가 주축이 돼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책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각장애 아동 약 35명은 임직원들이 실시한 각기 다른 4가지 주제의 동화 구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19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비롯한 다임러 계열사 및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의 임직원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화전 드림 풋살 경기장에서 ‘FC어린이 벤츠 스타매치’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FC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은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추억, 도전, 용기, 성취감 등 다양한 가치를 배워가는 계기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9월부터 시작됐다. /yj01@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