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와 다른 자신감..'고양이띠 요리사' 첫방 포인트 셋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1.21 10: 35

'먹방 아닌 이번엔 레시피 드라마'
올리브TV '고양이띠 요리사'가 21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이 시청 포인트를 직접 꼽았다. '고양이띠 요리사'는 베트남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 여문준(이기우 분)의 일과 사랑을 담는 레시피 로맨스 드라마다. 
#올리브TV 표 '레시피 드라마'… 실감+맛깔난다

올리브TV는 그간 '한식대첩', '오늘 뭐 먹지', '원나잇 푸드 트립' 등 다양한 푸드 프로그램으로 특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엔 레시피 드라마다. 
김영화 PD는 "일본에는 대중적인 음식 드라마가 있는데 국내에는 아직 없는 것 같아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 볼거리와 재료 조합, 레시피 순서에 집중해 촬영했다. 또한 음식이 만들어내는 소리, 냄새, 식감을 가장 직접적이면서 디테일하게 살린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올 로케이션 촬영… 이국적인 정취
베트남 현지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한 '고양이띠 요리사'는 이국적인 정취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국적이지만 친숙한 식문화를 지닌 베트남의 음식을 직접 먹고 만지는 듯한 리얼한 영상이 펼쳐질 예정. 김영화 PD는 "올리브TV의 타깃인 여성들이 좋아하고 대중적인 음식인 베트남 요리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상황이 펼쳐진다"고 귀띔했다. 
#이기우-김소라, 따뜻+달달 케미
극중 남녀주인공인 이기우와 김소라는 따뜻하면서도 달달한 러브라인을 그릴 전망이다. 이기우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 여문준으로 분해 부드럽고 섬세한 매력을 펼칠 예정. 
연극판 '엽기적인 그녀'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대학로 전지현'으로 불린 신예 김소라는 풋풋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노린다. 시작장애인 이수지를 연기하며 이기우와 아름다운 로맨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고양이띠 요리사'는 21일 오후 9시 처음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올리브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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